정부, 대전 화재 전산시스템 20개 대구 이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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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전산시스템 가운데 20개를 대구센터로 이전하기로 확정했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은 브리핑을 통해 대상 시스템 선정과 복구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복구가 진행 중인 전산시스템과 관련된 추가 정보도 안내했다.

정부의 시스템 이전 결정

최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다수의 전산시스템이 중단된 가운데 정부는 20개의 시스템을 대구센터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데이터 관리와 행정 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대구센터로의 이전은 이미 일부 시스템에 대해 시작되었다. 이러한 조치는 김민재 차장이 발표한 바와 같이 신속히 진행될 예정이다.

김 차장은 대구센터로 이전될 시스템은 민간 클라우드사와의 협의를 통해 이뤄질 것이라며, 대전센터의 다른 전산실로의 이전 가능성도 언급했다. 특히, 화재의 영향이 비교적 적었던 1~6 전산실에 위치한 시스템은 이미 복구가 완료된 상태다. 이 조치를 통해 정부는 행정정보시스템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이고자 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대전 화재의 영향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화재는 여러 전산 시스템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 김민재 차장은 특히 5층의 7전산실과 7-1전산실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들 시스템은 장비 수급 여부에 따라 대구센터 또는 대전센터의 다른 전산실로 이전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결정은 시스템의 조속한 복구를 위한 것이다.

현재 정부는 총 709개의 행정정보 시스템 가운데 약 36.7%에 해당하는 260개 시스템을 복구 완료했다. 초기 복구가 완료된 시스템은 행정 서비스에 비교적 중요한 정보들을 다루고 있는 것들이다. 더불어, 1등급 핵심 시스템도 포함되어 있어, 행정 시스템의 기능이 점차적으로 회복되고 있다.

대구센터의 역할

대구센터로 이전이 결정된 20개의 시스템은 정부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더 나은 데이터 관리와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것이며, 민간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유연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는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는 것 뿐만 아니라, 정부의 행정 서비스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대구센터는 이러한 시스템 이전을 통해 더욱 확장된 기능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정부는 이번 시스템 이전을 통해 대구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대구센터가 차지하는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강조될 것이며, 정부의 디지털 서비스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대전 화재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행정정보시스템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에서, 향후 정부의 노력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결론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중단된 전산시스템 20개가 대구센터로 이전되며, 정부는 신속하게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은 이미 복구가 완료된 시스템 및 앞으로의 복구 계획을 밝혔다. 이러한 복구 조치는 정부의 행정 서비스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앞으로는 대구센터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나아가 정부의 디지털 서비스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변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적인 복구 및 시스템 안정화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므로, 정부는 앞으로도 관련된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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